에어부산, 3분기 영업손 195억원 '적자전환'···"日 불매 영향 컸다"
에어부산, 3분기 영업손 195억원 '적자전환'···"日 불매 영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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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2019년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195억3574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2019년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195억3574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사진=에어부산)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2019년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195억3574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98억1787만원으로 7.5% 감소했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으로는 매출액 4900억6588만원, 영업손실 359억3618만원을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한일 관계 악화에 따른 일본 수요 급감을 실적부진의 주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영남권 지역의 경기 둔화에 따른 여행 수요 둔화, 공급 증가로 인한 경쟁 심화, 원화 약세 등 대외환경 변수의 영향 또한 컸다"는 설명이다.

에어부산은 어려운 업황 극복을 위해 △인천공항 신규 취항 △노선 포트폴리오 재편 △해외 현지 판매 강화에 나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난 12일과 13일 인천발 4곳(닝보, 선전, 가오슝, 세부)의 신규노선을 개설하며 매출 증대가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비교적 편중돼 있던 일본 노선은 재편하고, 기존 부산에서 직항 항공편이 없었던 중국 하이커우, 필리핀 보라카이 취항으로 노선 포트폴리오를 한층 안정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기존 김해공항의 슬롯 포화 문제로 노선 개척에 한계가 있었지만 인천 취항으로 신규 수요 창출을 모색한다"고 말했다. 더해 "일본 노선의 경우 일본 현지 판매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과 현지 여행사 판매 강화로 10월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해외 현지 판매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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