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3분기 누적 순익 2596억원···전년比 64.2%↑
한국씨티은행, 3분기 누적 순익 2596억원···전년比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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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청담WM센터 전경. (사진=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 청담WM센터 전경. (사진=씨티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596억원으로 전년 대비 64.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개별 당기순이익은 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9% 증가했다. 단 전분기(1095억원) 대비로는 17.8% 빠진 수치다. 

3분기 누적 이자수익은 7226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하락했다. 비이자이익도 마찬가지. 씨티은행의 3분기 누적 비이자수익은 1819억원으로 1년전과 비교해 4.9% 마이너스(-)성장했다. 

다만 3분기만 보면 이자수익은 전년 대비 낙폭을 줄였다. 3분기 개별 이자수익은 2412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하락했다. 비이자수익은 69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8% 확대됐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이자수익 하락의 경우 순이자마진 축소가 원인"이라면서도 "비이자수익은 외환파생관련이익의 증가, 투자·보험상품 판매수수료와 신탁보수의 증가 등 주력 사업의 전반적인 호조가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3분기 누적 판매와 관리비는 과거에 적립한 해외용역비의 일부 환입 등으로 전년 대비 18.6% 감소한 1592억원을 기록했다.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신용카드부문의 충당금 적립 감소로 전년 대비 12.9% 감소한 507억원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4%로 전년 대비 0.10%p 상승했다.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전년 대비 14.4%p 낮아진 194.4%였다.

총자산이익률(ROA)과 총자본이익률(ROE)은 전년 대비 0.38%p 및 3.39%p 각각 개선된 0.69% 및 5.83%를 기록했다. 박진회 은행장은 "기업금융과 소비자금융에 걸친 핵심사업에서 견고한 성장 모멘텀이 감지되고 있다"며 "고객중심문화와 디지털화 가속, 데이터역량 강화, 내부통제 개선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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