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3분기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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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1162억원···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
이마트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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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이마트의 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14일 이마트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16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에 비해 40.3% 준 수치다. 올 2분기(영업손실 299억원)와 비교하면 흑자 전환이다. 

이마트의 3분기 매출액은 7.1% 증가한 5조63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2.2% 줄어든 1124억원.

같은 기간 신세계푸드와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각각 6억원, 22억원 늘었다. 그러나 이마트24와 에스에스지닷컴(쓱닷컴)은 여전히 적자다. 이마트24는 영업손실 22억원을 냈다. 에스에스지닷컴의 영업손실은 235억원이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보면, 이마트는 영업이익 1261억원을 거뒀다. 최근 네 분기 중 가장 좋은 실적이지만, 전년 3분기와 견줘 36.4% 줄었다.

이마트는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 이유로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에 대한 인기와 '대한민국 쓱데이' 성공을 꼽았다.

이마트가 지난 8월 국민가격 상품으로 선보인 '도스코파스' 와인은 100일간 84만병 팔렸다. 지난 2일 쓱데이 하루 손님은 160만명이었다.

이마트는 에브리데이 국민가격과 쓱데이가 소비자의 발길을 되돌리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상품과 가격 경쟁력을 더 강화할 방침이다. 일렉트로마트 입점과 기존 점포 개보수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점은 수익성 위주로 재편할 예정이다.

이마트 쪽은 "3분기 흑자 전환은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를 극복하고 반등에 성공한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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