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수익성 개선 시작···목표가↑"-신영證
"카카오, 수익성 개선 시작···목표가↑"-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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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신영증권은 8일 카카오에 대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고, 향후에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윤을정 연구원은 "카카오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7832억원, 영업이익은 92.7% 늘어난 591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기대치(501억원)를 큰 폭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톡보드 광고 도입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 톡비즈 사업부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톡비즈 부문 매출액이 크게 성장했다.

윤 연구원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기여가 시작된 톡보드 광고의 일매출은 약 2억3000원, 12월 일매출은 약 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4분기 톡보드 광고 매출은 약 405억원"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 연간 톡비즈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9.9% 성장할 것이란 설명이다.

오픈뱅킹 도입에 따른 금융수수료 감소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윤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의 3분기 거래액은 전 분기보다 1조5000억원 증가한 12조9000억원으로, 거래액과 이용자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커머스 연계 효과와 청구서 등 카카오 플랫폼 내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10월 시범서비스가 시작된 오픈뱅킹은 내달부터 본격 도입 예정으로, 펌뱅킹 수수료 감소 영향으로 내년부터 금융 서비스 수익성이 본격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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