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열화상 카메라·재난 현장 통신장비 1000대 전국 소방서에 기부
삼성전자, 열화상 카메라·재난 현장 통신장비 1000대 전국 소방서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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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방청서 제품 기능 및 작동법 설명회
열화상카메라와 재난현장 통신장비.(사진=삼성전자)
열화상카메라와 재난현장 통신장비.(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삼성전자가 재난구조 현장에서 소방관들의 눈과 귀가 되어 줄 열화상 카메라와 재난 통신장비를 기부한다.

삼성전자는 6일 세종시 소방청에서 전국 시도 소방본부 소방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화상 카메라와 재난현장 통신장비 기능과 작동법을 소개하고 직접 사용해보는 설명회를 열었다.

열화상 카메라와 재난 현장 통신장비 각 1000대를 이달 부터 시도별 소방본부를 통해 전국 소방서에 차례로 보급될 예정이다.

열화상 카메라와 재난 현장 통신장비는 삼성전자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에 출품한 현직 소방관의 아이디어에서부터 시작됐다.

열화상 카메라는 열을 감지해 이미지로 보여주는 장비로, 짙은 연기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는 화재 현장에서 인명구조, 지형지물 확인, 소방관 대피 타이밍 파악을 위한 필수 장비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열화상 카메라는 2016년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대상을 수상한 아이디어로, 기존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가벼운 동시에 조작이 쉽도록 고안됐다. 인명 구조현장에서 적극 활용되며 현장 대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제품은 2년간 현장에서 사용한 피드백을 반영해 화면을 키우고 배터리 용량을 늘려 성능이 개선됐다.

재난 현장 통신장비는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의 의사소통을 돕는 장비다. 기존 통신장비는 소음 때문에 긴급한 무전을 놓치거나 움직임으로 인해 통신이 끊기는 일이 많았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재난 현장 통신장비는 2018년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대상을 수상한 아이디어로, 뼈의 진동으로 소리를 전달하는 골전도 방식을 이용해 화재 현장 속에서도 또렷하게 소통할 수 있다.

또 블루투스를 통해 무선으로 연결돼 현장 활용도가 높다. 개발 과정에서 소방 현장 테스트를 하고 600여 명의 현직 소방관들로부터 의견을 받으며 제품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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