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어려운 영업환경 지속···보수적 투자전략"-한화證
"이마트, 어려운 영업환경 지속···보수적 투자전략"-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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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8일 이마트에 대해 어려운 영업환경이 이어지고 있어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며 보수적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도 '중립'으로 내려잡았다.

이마트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5조4186억원을 기록하지만, 영업이익은 41.3% 감소한 11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남성현 연구원은 "부진한 실적의 주 요인은 소비경기 악화에 따라 기존점 성장률이 상반기 대비 더욱 내려가고 있고, 온라인 매출 증가에 따른 마진율 하락, 비식품부문 매출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이라며 "3분기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5~6%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영업실적 성장도 제한될 것이란 전망이다. 내년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3%, 21.9% 증가한 20조3737억원,  25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기대치(3188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남 연구원은 "네오물류센터 추가 오픈에 따른 마진율 하락과 조선호텔사업부 적 자폭 확대, 자산유동화로 인한 고정비 증가가 부진한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이마트24 적자폭 축소가 예상되고, 전문점 구조조정에 따른 수익성 개선 가능성 등은 긍정적 요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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