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쿠부치사막에 '황사방패' 만들기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쿠부치사막에 '황사방패' 만들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 8일부터 13일까지 포플러 나무를 심어 황사방패를 만든 강태선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이사장(왼쪽 둘째)이 청년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블랙야크)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 8일부터 13일까지 포플러 나무를 심어 황사방패를 만든 강태선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이사장(왼쪽 둘째)이 청년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블랙야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 황사 방지를 위한 생태원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블랙야크 쪽이 13일 밝혔다.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블랙야크에 따르면, 쿠부치 사막은 무분별한 벌목 탓에 빠르게 사막화된 곳이다. 우리나라 입장에서 봄철 불청객인 황사 발원지 중 한 곳으로도 꼽힌다.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소속 청년들은 8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 황사 방지를 위한 포플러 나무를 심었다. (사진=블랙야크)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소속 청년들은 8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 황사 방지를 위한 포플러 나무를 심었다. (사진=블랙야크)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막화 예방을 위해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2016년부터 쿠부치 사막에 황사방패를 만들어왔다. 올해는 8일부터 13일까지 강태선 이사장과 블랙야크 임직원,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소속 청년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막화 현장을 눈으로 확인한 뒤 생존능력이 강한 포플러 나무 700그루를 심었다. 나무 주변 모래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사장도 설치했다. 

올해까지 4년 동안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쿠부치 사막에 약 3000그루 나무를 심어, 1만㎡ 규모 블랙야크 황사방패 생태원을 만들었다. 강태선 이사장은 "아직 시작단계에 불과한 프로젝트지만 어린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큰 숲이 돼 있을 것"이라며 "우리 어린이들이 더 좋은 공기를 마시게 하는 것부터 시작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