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세 상승은 제조사·차급 상관없이 '세단 강세'
중고차 시세 상승은 제조사·차급 상관없이 '세단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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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셀카가 9월 중고차 내차 팔기 대표시세를 공개했다. (표=AJ셀카)
AJ셀카가 9월 중고차 내차 팔기 대표시세를 공개했다. (표=AJ셀카)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SUV 시세가 3개월쩨 중고차 시장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거래량은 Top 5내 3개 모델이 차지했다.  

AJ셀카가 9월 중고차 내차 팔기 대표시세를 공개했다. 10일 발표한 대표시세를 보면 제조사나 차급과 관계없이 세단이 시세 상승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단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7세대 양산 계획을 발표한 현대 아반떼 AD의 시세는 16%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아반떼가 휘발유/경유 모델로만 구성된 것을 감안할 때 단종되는 것과 마찬가지의 효과이기 때문에 시세 하락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SUV의 경우 하반기 내내 시세 감소를 보였다. 이달 역시 전월대비 1% 하락세를 보였지만 거래량 면에서는 기존 인기였던 SUV모델들이 3~5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차종은 기아 스포티지, 현대 싼타페 더 프라임, 올 뉴 투싼 순이었다. 

AJ셀카의 중고차 판매 서비스인 내차 팔기 통계를 보면 판매가 완료된 차량들 중 거래량이 많은 상위 20개 모델의 평균 시세를 의미하는 내차 팔기 대표시세는 이번 9월 평균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AJ셀카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완성차 브랜드에서 다음 해의 모델이나 생산 관련 발표도 진행하기 때문에 중고차 가격 하락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판매 계획이 있다면 10~11월에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AJ셀카가 최근 진행한 온·오프라인 경매 참여 회원사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83명 중 44.3%에 이르는 인원이 한 해가 지나고 연식이 변경되면 동일 차량의 시세가 평균 5~10% 하락할 수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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