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분양물량 쏟아진다"···전국서 8만7천가구 공급
"연말까지 분양물량 쏟아진다"···전국서 8만7천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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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연말까지 분양시장의 일반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보완방안 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분양에 나설 것이란 분석이다.

10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전국에서 총 8만6962가구(아파트 기준)가 일반분양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만4007가구)보다 약 2배 늘어난 수준으로, 최근 3년 중에 물량이 가장 많다. 

월별로는 10월에 3만5535가구, 11월과 12월은 각각 3만2394가구, 1만9033가구가 계획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체의 53.1%인 4만6182가구, 지방은 31%인 2만749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정비사업 분양이 곳곳에서 이뤄진다. 한신공영이 강북구 미아동 미아3-111구역 주택재건축을 통해 꿈의숲 한신더휴(203가구)를 지을 계획이며, 대림산업은 서대문구 홍은1구역 주택재건축을 통해 e편한세상 아파트 481가구를 조성한다. 현대건설은 11월경 종로구 충신동에서 힐스테이트 창경궁(181가구)을 분양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건설사들 계획 물량 가운데 10~12월 구체적인 시기를 밝히지 못한 물량 약 9만가구가 이번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상한제 시행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월별 계획물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고, 그만큼 청약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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