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은성수 "WFM 주가조작 혐의 내부적으로 조사 중"
[2019 국감] 은성수 "WFM 주가조작 혐의 내부적으로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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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이 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조국 법무부장관의 '가족 펀드' 의혹을 받고 있는 코링크 사모펀드(PE)가 투자한 더블유에프엠(WFM)에 대해 "주가조작에 대한 부분은 내부적으로 조사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이 WFM이 언론 보도와 불성실공시 등을 통해 주가를 급등락시켜 개미투자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하자 "그런 문제 있으면 조사하고 안정화 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은 위원장은 같은 당 김진태 의원이 재차 WFM에 대해 질문하자 "WFM의 주가 조작에 대해 분리해서 거래소가 조사하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WFM은 코링크PE에 인수된 뒤 수차례 주가를 부양하고 떨어뜨리는 주가 조작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3일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6)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력, 업무상 배임, 증거은닉 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조 씨는 사채 시장에서 끌어온 돈으로 WFM을 인수한 뒤 회사에 자금이 유입되지 않았는데도 전환사채(CB) 150억원을 발행해 투자자금이 들어온 것처럼 꾸며 주가 부양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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