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신청 20조 '한도 초과'···배정 방법은?
안심전환대출 신청 20조 '한도 초과'···배정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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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 확대 어려워...집값 낮은 순서부터"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접수가 시작된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은행에서 고객들이 은행직원으로부터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접수가 시작된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은행에서 고객들이 은행직원으로부터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이 신청 1주일만에 한도인 20조원을 넘어섰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오전 9시 기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이 온라인을 통해 17조8714억원(14만9458건), 오프라인 창구에서 2조5961억원(2만5536건) 등 총 20조4675억원(17만4994건)이 신청됐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와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16일부터 총 20조원 규모에서 연 1.85~2.10% 고정금리를 적용한 대환대출 상품을 내놓고 대출자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자격은 △주택가격 9억원 이하 △1주택 가구 △부부합산 소득 연 8천500만원 이하 △변동·반고정금리 등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29일까지로 아직 일주일이 더 남았지만 수요가 집중되면서 공급규모를 상당수준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주금공 재원 여력이나 주택저당증권(MBS) 시장상황 등을 고려할 때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공급 규모를 추가로 확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금융위와 주금공은 집값이 낮은 대상자부터 순서대로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신청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서민·실수요자들의 주택금융비용 경감을 위한 수요를 반영해 향후 정책모기지 공급과 관련한 재원여력 확대, 관련제도 개선 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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