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인터넷銀 인가신청 앞서 '종합 컨설팅' 진행
금융당국, 인터넷銀 인가신청 앞서 '종합 컨설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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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부터 4일간 '설명회'..."특정기업 염두에 둔 것 아냐"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설명회 참석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박시형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설명회 참석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박시형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금융당국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에 앞서 신청기업·컨소시엄의 사업계획서와 인가 질의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진행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가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신청희망 기업의 준비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진행할 수 있도록 공식적인 신청을 바다 '종합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7월 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인가 재추진 방안을 발표한 뒤 개별 컨설팅을 진행해왔으나, 문의사항 위주로 진행돼 인가신청 전반에 대한 이해에는 부족한 면이 있었다.

컨설팅은 △인가요건 관련 질의·답변 △법상 인가요건 설명·보완 필요사항 △상세 인가절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30일

컨설팅 신청 기업·컨소시엄은 1일씩 배정받아 금융위·금감원으로부터 공동 컨설팅을 받게 된다.

윤창호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은 "지난 5월 1차 인터넷은행 인가 실패 이후 2차로 진행하는거라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종합적으로 컨설팅 하는 것"이라며 "상담기업 외 잠재적 의사를 갖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도 컨설팅 시행 계획을 알려드리고 참여 의사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이번 컨설팅에 대해 일부 특정기업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8일 '바로투자증권 인수'와 '토스은행 인가'를 진행중이던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핀테크 스케일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요건을 못 지켰다면 보완할 수 있겠지만 정해지지 않은 정성적 규정·조건을 제시하고 있어 어려움이 있다"며 인터넷은행 신청 포기 검토를 언급한 바 있다.

윤 국장은 "토스가 이번 컨설팅을 신청해 정성적 요건에 대해 질문한다면 실무적으로 상담을 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특정한 기업과 연결시켜서 컨설팅이 계획돼 있었던 건 아니며, 그랬다면 운영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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