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정구호와 협업 'J BY' 해외진출 자신만만
현대홈쇼핑, 정구호와 협업 'J BY' 해외진출 자신만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패션박람회 '뉴욕 코트리쇼' 참가···내년 봄·여름 옷 80여종 소개 
현대홈쇼핑은 정구호 디자이너(사진)와 함께 15~17일(현지시간) 뉴욕 제이콥 K.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코트리쇼'(Coterie Show)에 참가해 내년 봄·여름(S/S) 시즌 제이바이(J BY) 의류 80여종을 소개한다. (사진=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은 정구호 디자이너(사진)와 함께 15~17일(현지시간) 뉴욕 제이콥 K.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코트리쇼'(Coterie Show)에 참가해 내년 봄·여름(S/S) 시즌 제이바이(J BY) 의류 80여종을 소개한다. (사진=현대홈쇼핑)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현대홈쇼핑은 15일 정구호 디자이너와 협업 패션 브랜드 '제이바이'(J BY)를 미국 패션박람회에서 선보이며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뉴욕 제이콥 K.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15~17일(현지시간) 열리는 '코트리쇼'(Coterie Show)를 통해 내년 봄·여름(S/S) 시즌 제이바이 의류 80여종을 소개할 예정이다.  

매년 봄과 가을 열리는 뉴욕 코트리쇼는 '라스베이거스 매직쇼'와 함께 미국 최대 패션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2월 열린 뉴욕 코트리쇼에는 지구촌 패션업체 1500여곳과 바이어 1만여명이 참가한 바 있다. 

제이바이의 뉴욕 코트리쇼 참가에 대해 현대홈쇼핑은 세계 패션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해서라고 설명했다. 정구호 디자이너와 손잡고 2016년 9월 출시한 제이바이의 누적 주문금액은 3000억원에 이른다. 출시 3년 만에 연평균 주문금액 1000억원 수준 메가 브랜드로 키운 것이다. 

이번 뉴욕 코트리쇼에서 소개하는 제이바이 의류는 모두 린넨(마) 소재로 만들고, 정구호 특유의 단순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한국적 미니멀리즘'을 표현한 셈이다. 

뉴욕 코트리쇼 참가를 위해 현대홈쇼핑은 제이바이의 모든 디자인 시점을 6개월가량 앞당기는 '선기획' 시스템을 도입했다. 선기획 시스템은 다음 시즌 상품 기획을 최소 6개월 이전 끝내는 게 특징이다.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들이 대부분 도입한 방식이기도 한다.

현대홈쇼핑은 뉴욕 코트리쇼 기간 해외 유통·패션업체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정구호 디자이너도 현장에서 제이바이 브랜드 특징과 방향성 등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김종인 현대홈쇼핑 패션사업부장(상무)은 "J BY 고급화 전략의 일환으로, 1년 전부터 뉴욕 코트리쇼 참가를 준비해왔다. 홈쇼핑 패션 브랜드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디자인과 소재로 J BY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육성하는 한편, 케이(K)패션 알리기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