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자영업자 대상 상반기 1128건 컨설팅 진행
은행권, 자영업자 대상 상반기 1128건 컨설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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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상담' 822건으로 가장 많아
은행권의 자영업자 대상 컨설팅서비스 실시 분야 (자료=금융감독원)
은행권의 자영업자 대상 컨설팅서비스 실시 분야 (자료=금융감독원)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국내 은행권이 올해 상반기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1128건의 컨설팅을 진행해 지난해 상반기(616건)보다 83.1%(512건)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이 10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은행권의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실적 및 향후계획'에 따르면 16개 국내은행은 본점 전담부서 또는 지역별 컨설팅 센터를 통해 창업·상권분석·경영자문·금융상담 등 컨설팅을 제공중이다.

특히 9월 현재 국민·신한·우리·기업·부산은행 등 5개 은행은 총 21개의 지역별 컨설팅센터를 설치해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우리은행 3개, KEB하나은행 1개, 광주은행 1개, 경남은행 1개 등 6개 센터가 신규설치 된다.

국내은행들은 컨설팅센터 등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1128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해 상반기(616건)와 하반기(761건)에 비해 큰폭으로 증가했다.

창업 상담이 82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세무 175건, 기타 36건 순으로 진행됐다. 이 외 여신(32건), 경영자문(26건), 외환(18건), 회계(14건), 법률(5건) 등의 경영컨설팅도 이뤄졌다

은행권은 지방 자영업자를 위해 상반기 청주·대구·전주·부산·광주 등에 이어 하반기 인천·대전 등 광역시와 수원·목포·안동 등 중소도시에 대해서도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은행들은 컨설팅과 별도로 창업교육·금융상담 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장·단기 집합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6주 이상 장기 집합교육은 신한은행의 '소호사관학교(8주 과정, 2기수, 59명)'와 국민은행의 'KB소호멘토링스쿨(7주 과정, 1기수, 46명)'이 이뤄졌다.

단기 교육으로는 신한은행 성공두드림 맞춤교실(1회 90분, 12회, 600명), 성공두드림 세미나(1일 과정, 4회 540명) 등이 진행됐다. 또 대구은행 DGB희망두배로 오픈교실(1일 과정, 5회, 239명), 국민은행 소상공인창업아카데미(1~2일 과정, 3회, 120명), 우리은행 프랜차이즈창업아카데미(1~2일 과정, 2회, 110명)·프랜차이즈 서울(상담창구 운영, 1회 36명), 제주은행 제주소호아카데미(1~2일 과정, 1회, 60명)이 진행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영업자 컨설팅 실시건수가 증가하고 지역별 컨설팅센터가 확충됨에 따라 자영업자의 애로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별 컨설팅센터 확충, 자영업자 특화 프로그램 도입 등 우수 사례를 다른은행에 지속적으로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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