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피스텔 매매가 10개월 만에 상승전환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 10개월 만에 상승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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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 (사진= 상가정보연구소)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 (사진= 상가정보연구소)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던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했다.

10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1억7763만원으로 전월(1억7759만원)과 비교해 약 4만원 상승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1억7874만원 수준이었던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달 저점을 찍고 이달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다.

그러나 수도권과 6대광역시, 세종시를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오피스텔 매매 가격이 상승한 곳은 서울 뿐이었다. 서울은 지난 7월 2억2649만원에서 지난달 2억2672만원으로 23만원이 상승한 반면, 울산은 같은 기간 1억173만원에서 1억130만원으로 43만원이 감소해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이외에도 △인천(1억406만원, 27만원↓) △부산(1억3116만원, 13만원↓) △대전(1억723만원, 5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월평균 임대료는 지난 6월부터 변함없이 65만원을 유지했으며, 평균 전세가격은 1억4113만원으로 전월 1억4106만원과 비교해 7만원 상승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전국 오피스텔 가격은 상승했으나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오피스텔 매매 가격은 대부분 하락하는 등 위축된 시장 분위기는 유지되고 있다"며 "시장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회복되기 전까지는 매도자보다 매수자 우위의 시장을 유지할 것이고, 상품 구성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돼 오피스텔 양극화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시장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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