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탄소섬유 글로벌 시장 확대 '박차'···2028년까지 1조 투자
효성, 탄소섬유 글로벌 시장 확대 '박차'···2028년까지 1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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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컴포짓 엑스포 2019' 참가···기술력·품질 홍보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 2019' 효성첨단소재 부스 전경.(사진=효성)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 2019' 효성첨단소재 부스 전경.(사진=효성)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효성이 탄소섬유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효성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 2019'에 참가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을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는 매해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복합재료 산업박람회다. 세계 유수의 탄소섬유 제조업체, 주요 복합재료 및 설비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선 심재, 수소차용 고압용기 등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선보이며 기술력과 품질을 홍보하고 아시아 지역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탄소섬유 복합재료 시장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고객을 만나 거래선 발굴에 집중했다.

효성이 지난 2011년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독자 개발에 성공한 탄소섬유는 철보다 무게는 4분의 1 정도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섬유다. 2013년부터 전북 전주에 연산 2000t 규모의 탄소섬유 공정을 건립해 운영 중이다. 2028년까지 탄소섬유 산업에 총 1조원을 투자해 연산 2만4000t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탄소섬유 후방산업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수소경제로 탄소섬유의 새로운 시장이 열린 만큼 탄소섬유를 더욱 키워 '소재 강국 대한민국' 건설에 한 축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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