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뒤 지친피부 달래줄 화장품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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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랑콤·닥터자르트·한율, '애프터 홈케어족' 겨냥 신상품 출시
한율 갈색솔잎 앰플(왼쪽)과 닥터자르트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바이옴 라인 (사진=각 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여름 휴가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피부 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고 있다. 자외선과 열기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함이다. 화장품업계에선 '애프터 홈케어족'을 겨냥해 보습에 초점을 맞춘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인체에 이로운 미생물) 성분을 앞세운 화장품이 여럿 출시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화장품 계열사 이니스프리는 녹차 유산균 발효 용해 성분이 들어간 더마포뮬러 그린티 프로바이오틱스 크림을 선보였다. 이니스프리에 따르면 해당 성분은 피부 장벽을 개선해주고 오랫동안 수분을 유지해 준다. 정식 출시 전부터 사용후기가 1000개를 넘어설 만큼 소비자 반응이 좋다.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랑콤에서도 15년간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의 유전정보)을 연구해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을 담은 뉴 어드밴스드 제니피끄를 이달 출시했다. 랑콤 쪽에 따르면 신상품엔 3000만개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추출물 담겨 피부에 영양분을 줘 탄탄하게 가꿔준다.

해브앤비가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 닥터자르트에선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바이옴 라인을 활용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는 법을 소개했다. 닥터자르트의 독자 성분 수분 바이옴과 프리바이오틱스, 히알루론산이 들어간 에센스를 얼굴에 바른 뒤 시트 마스크를 얹고 바이옴 크림을 올리거나 에센스와 크림을 섞어 팩처럼 활용하면 된다.

아모레퍼시픽의 한율에선 항노화 앰플을 내놨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4주간 갈색솔잎 앰플을 바르면 피부 탄력감이 생긴다. 인체 적용시험을 한 결과 항산화 지수와 피부 끌어올림 효과, 주름, 치밀도, 수분량이 모두 개선됐고 피부 항산화 지수의 경우 사용 전보다 77.2% 올랐다. 

화장품업계 종사자는 "휴가 기간 외부 환경에 장시간 노출돼 손상된 피부를 방치하면 피부 탄력 저하와 색소 침착으로 이어질 수 있어 부위별 적합한 화장품을 사용해야 한다"며 "최근엔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을 공급하는 마이크로바이옴 과학이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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