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차 박람회서 준대형 트럭 '파비스' 공개
현대차, 상용차 박람회서 준대형 트럭 '파비스'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년까지 전기차 7종, 수소전기차 10종 개발
현대차가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페어'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한국자동차제작협회 김수덕 회장, 전국마을버스운송사업연합회 박인규 회장, 현대차 상용개발2센터 임정환 전무, 상용사업본부장 이인철 부사장, 전국화물연합회 신한춘 회장, 전국화물주선사업연합회 장진곤 회장.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차가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페어'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한국자동차제작협회 김수덕 회장, 전국마을버스운송사업연합회 박인규 회장, 현대차 상용개발2센터 임정환 전무, 상용사업본부장 이인철 부사장, 전국화물연합회 신한춘 회장, 전국화물주선사업연합회 장진곤 회장. (사진= 현대자동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중형트럭과 대형트럭의 장점을 모은 준대형 트럭 파비스를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페어'를 개최한 자리에서 신규 준대형 트럭 '파비스(PAVISE)' 및 친환경 로드맵의 상징인 '카운티 EV'를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준대형 트럭 파비스는 경제성, 실용성은 물론 넓은 적재공간, 첨단 안전 사양 등을 충족시켜주는 모델이다. 이날 현대자동차는 파비스를 비롯해 소형에서 대형을 아우르는 트럭 풀 라인업을 선보였다.

준대형 트럭 '파비스'는 현대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Stable Tension(기준이 되는 긴장감 있는 라인), Dynamic Stroke(더욱 특색 있고 역동적인 요소), Powerful & Structural(견고하고 강인한)'을 핵심 키워드로 개발됐다.

(사진=현대자동차)
준대형 파비스 (사진=현대자동차)

파비스는 중세 유럽 정방형의 커다란 방패를 의미하고 있다. 파비스는 개발 단계부터 장시간, 장거리 운행이 일반적인 트럭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승차감 및 안전성 증대, 편의성 향상 등을 이뤄냈다.

대형 트럭 수준을 자랑하는 파비스의 캡은 운전석 실내고 1595mm, 공간 6.7m3 을 바탕으로 레이아웃을 최적화해 동급 최대 운전석 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레그룸 공간과 시트 조절량이 동급 최대를 자랑한다. 

최대출력 325 PS의 7리터급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이외에도 운송 및 특장 효율성 장점인 파비스는 일반/고하중의 2개 플랫폼을 베이스로 4X2, 6X2 차종을 개발하고 최장 7m의 휠베이스를 제공한다. 

안전 시스템을 강화해 안전성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제동성능 최적화, 제동거리 단축으로 안전성이 높은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했으며, 전자식 브레이크시스템을 통해 급격한 조향 변화시 차량 전복을 방지한다.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일부 대형 트럭에만 적용되던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차로이탈경고(LDW, Lane Departure Warning), 후방주차보조 (R-PAS, Rear Parking Assist System) 등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선택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상용차 전용 내비게이션, 휴대폰 무선충전장치, 확장형 슬리핑 베드 등도 적용했다. 

전면부 그릴은 ‘단단한, 보호하는, 대담한(Solid, Protective, Bold)’를 키워드로 단단하고 강한 방패를 모티브로 웅장한 이미지를 부여했으며, 바디컬러 일체형 범퍼를 통해 더욱 강력하고 구조적으로 꽉 짜진 디자인을 완성했다.

사용자 편의성, 거주성이 중요한 파비스의 내장 인테리어는 휴식공간, 사무공간은 물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담아냈다.

운전석은 운전자 조작의 편리성, 시인성을 고려하고, 조수석은 넓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비대칭형으로 설계했으며,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상단 트레이, 다양한 활용도의 홀더, 포인트 칼라 적용 등으로 실용성과 편의성, 개성을 표현했다.

현대차가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페어'를 개최했다.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차가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페어'를 개최했다. (사진= 현대자동차)

이날 현대차는 준대형 버스 파비스를 출시하면서 2025년까지 총 17종의 친환경 전동화 모델 라인업 구축 계획 및 카운티 EV 공개 비롯해 카운티 EV도 함께 공개했다. 

기존 디젤 모델보다 차량 길이가 60cm 늘어난 초장축 카운티 EV는 128kW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1충전 주행거리 200km 이상, 72분만에 완충이 가능하다.

마을버스, 어린이 탑승 버스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완성된 카운티EV는 차량자세제어장치, 4륜 디스크 브레이크, 어린이 시트, 시트벨트, 차량 후방 비상도어(어린이 버스용)를 적용했다. 친환경 이미지에 어울리는 7인치 LCD 클러스터, 버튼식 기어레버를 적용했다. 카운티 EV는 마을버스 운행 시 기존 디젤차 대비 연료비를 최대 1/3 수준까지 낮출 수 있는 경제성도 자랑한다.

현대차는 이번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 앤 버스 비지니스 페어'에 파비스존’과 '엑시언트존'을 설치했다. 파비스 존에는 사다리차, 냉동차, 크레인, 소방차, 윙바디 등 8개 특장 업체와 협업한 10개의 모델을 최초 공개하고 운전석 신규 시트 체험, 도슨트 상시 운영, 사전계약 대상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사진=파비스)
(사진=파비스)

엑시언트존에서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운영 중인 엑시언트 프로 트랙터 시승 체험, 엑시언트 블루링크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이벤트, 미니 커스텀 데칼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트럭 자율주행 VR 체험, SNS 해시태그 이벤트, 수소 전기버스 주요 양산 부품 전시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며, 8월 30일(금) 오전 10시부터 일반 고객 대상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 페어'는 신규 준대형 트럭 파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이고, 미래 상용 친환경차, 지속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며 "현대차가 제시하는 상용 모빌리티의 미래와 공존의 가치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