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中 관세 부과에 '보복' 맞대응..."추가관세 25%→30%로"
트럼프, 中 관세 부과에 '보복' 맞대응..."추가관세 25%→3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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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2500억 달러 25% 관세를 5%p 인상
나머지 3000억 달러도 10%→15%로 높여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중국의 보복관세 부과에 맞서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이 다음 달부터 추가로 부과하려던 관세를 애초 예고보다 5%포인트씩 더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트윗를 통해 다음 달부터 중국산 제품 3천억 달러어치에 대해 애초 10%에서 5%포인트 올려 15%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미 25%를 적용하고 있는 2천500억 달러어치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도 오는 10월 1일부터 30%로 인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조치는 중국이 750억 달러의 미국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추가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한 보복 조치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트윗을 통해 "미국은 어리석게도 수년간 중국에 수조 달러를 잃었으며, 그들은 매년 수천억 달러씩 우리의 지적재산을 훔쳤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관세에 대응할 것"이라며 "미국에 좋은 기회"라고도 했다.

중국 당국은 앞서 5천78개 품목, 75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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