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소미아 종료 영향에 장중 1940선 후퇴
코스피, 지소미아 종료 영향에 장중 194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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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피 주가추이.(표=키움증권HTS)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피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등의 영향으로 1940선 후퇴했다.

23일 오전9시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6.91p(0.35%) 하락한 1944.1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8.59p(0.44%) 하락한 1942.42에 출발한 이후 하락흐름을 보이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2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51p(0.19%) 상승한 2만6252.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48p(0.05%) 내린 2922.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82p(0.36%) 하락한 7991.39에 장을 마감했다.

국내증시의 하락은 지소미아 종료 관련 불확실성이 투자심리 위축에 영향을 준것으로 보인다. 앞서 우리 정부는 전날  일본과 맺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양국간 갈등이 더 심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억원, 41억 원어치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기관은 홀로 27억 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매도, 비차익거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총 68억44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의료정밀(-1.49%), 건설업(-1.40%), 음식료업(-1.06%), 비금속광물(-0.79%), 섬유의복(-0.53%), 의약품(-0.33%), 화학(-0.70%), 서비스업(-0.74%), 은행(-0.82%), 보험(-0.84%) 등이 지수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보합세고, NAVER(-0.68%), LG화학(-0.63%), SK텔레콤(-1.05%), 신한지주(-0.12%), POSCO(-1.20%), 기아차(-0.24%) 등은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0.95%), 현대차(0.40%), 삼성바이오로직스(0.71%) 등은 오르고 있다.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하락종목(609곳)이 상승종목(181곳)을 압도하고 있고, 변동 없는 종목은 86곳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92p(0.48%) 하락한 609.33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보다 5.97p(0.98%) 하락한 606.28에 출발한 지수는 개인의 매도세에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80%), CJ ENM(-0.88%), 헬릭스미스(-4.38%), 메디톡스(-0.22%), 휴젤(-1.37%), 에이치엘비(-3.29%) 등이 지수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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