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열대야 끝! 중부 '폭염'·남부 '비'...커지는 일교차, 감기조심!
[날씨] 열대야 끝! 중부 '폭염'·남부 '비'...커지는 일교차, 감기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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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33도까지 치솟아...남부지방 제법 많은 비
무더위가 꺾이며 맑은 날씨가 이어지지면서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사진=연합)
무더위가 꺾이며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

[서울파이낸스 이슈팀] 지긋지긋했던 열대야가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있다. 하지만 한낮 뙤약볕은 뜨겁고 33도를 넘나드는 무더위도 여전하다. 아침 기온이 낮아지면서 일교차가 점점 커지면서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에어컨에 매달리다 갑자기 평상기온과 마주하게 되면서 자칫 감기에 걸리기 쉽겠다.  

화요일인 20일, 중부지방은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부터 22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과 경남, 제주도에 50∼100㎜(많은 곳은 150㎜ 이상), 남해안을 제외한 전라도와 경북은 30∼80㎜(많은 곳 120㎜ 이상)이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동반되겠다.

경상도에는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3.6도, 인천 23.5도, 수원 23.3도, 춘천 20.9도, 강릉 21.1도, 대전 24.1도, 전주 23.1도, 광주 23.6도, 제주 25.8도, 대구 24.5도, 부산 25.4도, 울산 24.4도, 창원 24.6도 등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열대야로부터 해방됐다. 통상 열대야는 밤과 아침에도 낮의 열기가 남아 25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하는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한낮은 여전히 한여름이다. 강한 자외선을 동반한 뙤약볕이 무섭게 내리쬐고 습도 또한 아직 높은 편이어서 불쾌지지수도 높다. 낮 최고 기온은 26∼33도로 예보돼 전날과 비슷하겠다.

서울·경기, 일부 강원 영서, 충청도, 일부 전라도에는 여전히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으며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전남, 경남, 제주권 등 일부 남부지역은 대기 정체 때문에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 0.5∼1.5m, 서해 앞바다 0.5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의 파고가 예상된다.

남해상과 동해 남부 해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돼 항해·조업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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