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부진한 실적 모멘텀 지속"-현대차證
"이마트, 부진한 실적 모멘텀 지속"-현대차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현대차증권은 12일 이마트에 대해 부진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도 마켓퍼폼(Marketperform)으로 하향조정했다. 마켓퍼폼은 연구원들이 향후 6개월간 주식의 수익률이 시장의 평균수익률 대비 -10%~10% 이내의 등락이 예상된다고 판단될 때 제시하는 의견이다.

박종렬 연구원은 "2분기 별도기준 총매출액이 3조45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 하락하고, 영업손실은 71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며 "주력사업인 할인점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결자회사들의 실적 악화로 인해 당초 예상을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할인점은 기존점 성장률이 -4.6% 역신장과 보유세인상으로 영업손실이 43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며 "트레이더스는 견조한 시적을 기록했지만, 전문점의 영업손실은 188억원으로 부진점포 효율화 작업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결자회사 영업손실은 169억원으로 확대됐고, 특히 SSG.COM은 사업초기와 경쟁심화로 큰 폭의 적자를 시현했다"며 "주력사업인 할인점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결 자회사들의 경우 신설 법인인 SSG.COM, GFH(Good Food Holings) 등의 적자가 전체 실적 개선에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부진한 실적 모멘텀으로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올해 연간 연결기준 순매출액은 19조5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4%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1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4.1% 감소할 것으로 수정 전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