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日 노선 40% 대폭 감편
진에어, 日 노선 40% 대폭 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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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131회→78회
진에어는 인천-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기타큐슈·삿포로·오키나와 노선과 김해-오사카·오키나와·기타큐슈 노선을 감축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진에어 홈페이지에 올라온 일본 노선 감편 안내문 갈무리. (자료=진에어)
진에어는 인천-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기타큐슈·삿포로·오키나와 노선과 김해-오사카·오키나와·기타큐슈 노선의 항공편을 감편해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진에어 홈페이지에 올라온 일본 노선 감편 안내문 갈무리. (자료=진에어)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일본 불매운동의 불씨가 커지면서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도 일본 노선의 40%를 감편한다.

진에어는 인천-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기타큐슈·삿포로·오키나와 노선과 김해-오사카·오키나와·기타큐슈 노선의 항공편을 감편해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진에어가 홈페이지에 올린 일본 노선 감편 안내문에 따르면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9개 일본 노선 대상 총 53편의 운항이 축소된다. 당초 131편을 운항하려던 계획이었으나 무려 40%나 줄인 78편으로 감축 운항한다는 것이다.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드는 노선은 인천-오사카·후쿠오카 노선이다. 각각 10회 감편된다. 구체적으로 인천-오사카 노선은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당초 28편 운항 계획을 18편으로 바뀐다. 인천-후쿠오카 노선도 26일부터 2개월간 감편에 들어가며 당초 28편 운항에서 18편 운항으로 변경된다.

진에어는 인천-나리타(도쿄) 노선을 다음달 17일부터 10월 26일 사이 7편(21→14편), 인천-기타큐슈 노선도 7편(14→7편), 인천-삿포로·오키나와 노선은 3편(7→4편)씩 운항을 줄인다.

김해-오사카 노선도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7편(14→7편)으로 줄인다. 김해-오키나와 노선은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4편(7→3편), 김해-기타큐슈 노선은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2편(5→3편) 감편된다.

해당 항공권 예매 고객은 환불위약금과 재발행 수수료 중 한 가지를 선택해 1회 면제 받을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여객수요가 감소됨에 따라 일본 노선에 대한 하반기 감편 운항 결정했다"며 "동계시즌이 시작되기 전 10월 말까지는 계획대로 감편 운항하고, 이후 상황을 지켜보고 추가 감편 혹은 증편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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