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1920선 회복···코스닥 2%대 상승
코스피, 장중 1920선 회복···코스닥 2%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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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키움증권HTS)
7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 주가추이.(표=키움증권HTS)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피가 장중 1920선을 회복하며,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94P(0.15%) 상승한 1920.44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7.83p(0.41%) 상승한 1925.33에 출발한 이후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날 올해 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했던 뉴욕증시는 간밤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격화에도 위안화 환율이 다소 안정된 것이 주효했다.

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1.78p(1.21%) 상승한 2만6029.5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7.03p(1.30%) 오른 2881.77에, 나스닥은 107.23p(1.39%) 상승한 7833.27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미국이 중국산 제품 추가 3천억 달러어치에 9월부터 10% 관세를 부과키로 하고, 중국은 미국 농산물 수입 중단을 발표하는 등 무역 문제를 두고 충돌해 일촉즉발의 상황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전면적인 무역 전쟁은 물론 환율 전쟁도 격화될 것이란 불안감이 팽팽한 상황이다.

하지만 미국의 환율 조작국 지정 이후 중국 위안화 움직임이 안정되면서 불안이 다소 진정됐다. 또한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여전히 협상에 열린 자세이며, 협상에 따라 관세도 유동적일 수 있다고 언급하는 등 유화적인 발언도 나오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7억원, 713억 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홀로 892억  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매도, 비차익거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총 418억7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의료정밀(3.28%), 종이목재(2.53%), 비금속광물(0.98%), 의약품(1.76%), 운수창고(0.29%), 전기가스업(0.04%) 등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통신업(-1.18%), 보험(-1.16%), 은행(-1.19%), 금융업(-0.87%)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혼조세다. 대장주 삼성전자(0.34%), SK하이닉스(1.81%), 현대차(1.19%), LG화학(0.81%), 셀트리온(2.39%)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NAVER(-1.44%), 현대모비스(-0.84%), 신한지주(-1.18%) 등은 떨어지고 있다.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상승종목(607곳)이 하락종목(218곳)을 압도하고 있고, 변동 없는 종목은 52곳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3.87P(2.51%) 상승한 565.37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보다 10.97p(1.99%) 상승한 562.47에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23%), 펄어비스(0.92%), 메디톡스(3.53%), 케이엠더블유(2.66%), SK머티리얼즈(1.25%), 휴젤(1.71%) 등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CJ ENM(-0.20%), 헬릭스미스(-0.96%), 스튜디오드래곤(-0.19%) 등은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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