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11월1∼22일 개최···'정부 주도' 탈피 목표
코리아세일페스타, 11월1∼22일 개최···'정부 주도' 탈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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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 소비자 체감할 수 있는 관광·쇼핑 축제 위한 방향 확정·발표
(사진=코리아세일페스타 페이스북)
2019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은 11월1일부터 22일까지다. (사진=코리아세일페스타 페이스북 캡쳐)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1월1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목표는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쇼핑 축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차 회의를 열어 올해 행사 기간과 내용, 업계 간 협력과 참여기업 모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향후 추진 방향도 확정해 발표했다.

추진위원회는 백화점협회장, 체인스토어협회장, 면세점협회장, 온라인쇼핑협회장, 편의점협회장, 프렌차이즈협회장, 전국상인연합회장,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장 등으로 이뤄졌다.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할인 혜택에 초점을 맞췄다. 국내 유통구조와 소비 흐름을 반영한 특가·기획 상품을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조·유통·배송·금융 업계 간 협업을 추진한다. 업체별 개별 할인 행사를 발전시켜 할인쿠폰, 적립 포인트, 카드·배송료 할인 등도 확대한다.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의 특징은 주체와 개최 시기가 바뀐 것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구체적 내용과 방향을 업계가 결정하도록 했다. '정부 주도 할인행사'의 한계란 지적을 받아들인 것이다.

정부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마지막주 금요일)'와 중국 '광군제(11월11일)'를 겨냥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추석연휴 앞뒤로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열었다. 하지만 성과는 기대 이하였다. 추석 대목과 맞물려 내수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꾀한다는 셈법이었지만 '유통업체 자체 할인행사와 차별점이 없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11월은 국내외에서 대규모 쇼핑 행사가 열리고, 연말 소비 분위기가 생긴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기간도 바꿨다.

추진위원회는 온라인 쇼핑 성장세를 외면하고 오프라인 할인 행사에 치우쳤다는 지적도 반영했다. 온라인 쇼핑 업계의 참여 신청을 받고,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행사를 열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이날부터 코리아세일페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참여 기업에겐 홈페이지를 통한 상품 소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유튜브·유명인을 활용한 홍보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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