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적항공사 2521명 채용···지난해 동기 比 22%↑
상반기 국적항공사 2521명 채용···지난해 동기 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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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활성화 요인" 분석
하반기 취업박람회 개최·외항사 지원 확대 추진 계획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9개 국적항공사가 채용한 인원은 총 2521명으로, 지난해 동기에 견줬을 때 21.55% 늘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인천·한국공항공사가 채용한 인원도 433명으로 84% 증가했다. 대한항공(왼쪽)과 아시아나항공. (사진=각 사)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9개 국적항공사가 채용한 인원은 총 2521명으로, 지난해 동기에 견줬을 때 21.55% 늘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인천·한국공항공사가 채용한 인원도 433명으로 84% 증가했다. 대한항공(왼쪽)과 아시아나항공. (사진=각 사)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2019년 상반기 기준 국적항공사 채용 실적이 지난해보다 22%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항공분야 취업센터의 운영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항공분야 채용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9개 국적항공사가 채용한 인원은 총 2521명으로, 지난해 동기에 견줬을 때 21.55% 늘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인천·한국공항공사가 채용한 인원도 433명으로 84% 증가했다.

항공사의 경우 객실승무원 채용은 지난해 상반기 보다 35.9%, 항공정비사는 16.4%, 일반직은 30.0% 증가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한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가 적극 활성화된 점과 여행 트랜드에 맞춰 각 항공사마다의 기재나 노선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통해 항공분야 채용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항공취업지원센터는 총 10만7353명에게 959건의 채용정보를 제공했고 243명을 대상으로 취업특강(3회)을 실시했다. 또 △조종 △관제 △객실승무 △운항관리 △정비 △공항운영 △항공보안 △해외취업 등 8개 분야 14명의 전문 상담위원은 취업지원센터에 상시 근무하며 총 550회의 상담도 진행했다.

수도권과 지역간 채용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부산, 광주, 제주에서 총 1500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일자리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공항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통해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를 매칭해 22개 업체에서 77명을 채용하도록 하기도 했다. 항공사 현직 멘토단을 구성해 취업준비생에게 분기별로 직무경험담, 취업성공담도 제공 중이다.

9월 5~6일에는 김포공항에서 '2019 제2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와 전문 상담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매달 정례화하고 대구·청주·강릉에서 지역 일자리 설명회를 여는 등 하반기에도 항공업 취업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시장 성장과 함께 청년 등 취업준비생이 원하는 일자리 지원 정책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라며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하는 외국 항공사 등과 협업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항공사 취업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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