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하반기 흑자전환 가능할 것"-SK證
"삼성바이오로직스, 하반기 흑자전환 가능할 것"-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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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SK증권은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그러나 하반기부터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판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달미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7% 감소했고, 영업적자 1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며 "2공장의 정기유지 보수로 인해 2공장 가동률이 하락했고, 회계관련 이슈 소송비용 및 3공장 가동에 따른 판관비가 증가하면서 2분기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부분은 아쉽지만, 하반기부터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며 "우선 하락했던 2공장 가동률이 50% 중반 수준까지 상승했고, 하반기에는 더욱 상승해 올해 연간으로 60~70% 수준의 가동률이 예상되며 매출 성장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3분기부터는 2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실적개선세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속되는 회계 이슈로 공장 수주가 지연되고 있어 연간 실적하향 조정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도 "회계이슈로 3공장의 수주가 지연되고 있지만 고객과의 신뢰가 깨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번 사태 마무리 이후 3공장 수주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한 기존 공장에서의 위탁생산(CMO), 위탁개발(CDO) 수주증가는 지속되고 있다"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에 대해서는 라이센스 협의를 완료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실적 개선세도 기대돼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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