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오피스텔' 가치산정 등 혁신금융서비스 선정
'빌라·오피스텔' 가치산정 등 혁신금융서비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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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윙크와 KEB하나은행의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펀드 추천 서비스 개요 (사진=금융위원회)
팀윙크와 KEB하나은행의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펀드 추천 서비스 개요 (사진=금융위원회)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소비 성향 등을 분석해 펀드 상품을 추천하고 빌라(연립·다세대 주택)나 오피스텔 등의 담보가치를 산정하는 혁신금융서비스들이 시험가동된다.

금융위원회는 지정대리인을 신청한 8개 금융서비스 중 6건에 대해 지정대리인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정대리인은 총 22곳으로 늘어났다.

지정대리인 제도는 금융회사가 핵심 업무를 핀테크 기업 등에 위탁해 혁신 서비스를 실험하는 것으로 금융당국이 공인하는 핀테크 현장 테스트다.

팀윙크는 자산정보와 소비 성향 등 개인별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펀드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하나은행에서 위탁받았다.

이 서비스는 자산관리 서비스 플랫폼 '알다앱'에 자신의 금융 자산을 등록한 만 19세 이상 내국인이 이용할 수 있다.

빅밸류와 공감랩, 4차혁명은 공공정보 기반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빌라나 오피스텔 같은 비(非)아파트 대출에서 담보가치를 자동산정하는 서비스를 내놓는다.

페르소나시스템은 DB손해보험 자동차 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AI 챗봇을 통해 계약 내용을 바꾸는 서비스를 실험한다.

챗봇과 대화해 보험 적용 운전자를 바꿀 수 있고, 마일리지 특약의 경우 주행거리를 알리고 보험료를 정산받을 수도 있다.

NHN페이코는 SC제일은행, 우리카드와 함께 비대면 계좌·카드 발급시 본인인증 절차를 줄여주는 서비스를 시도한다.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에 가입하면서 계좌나 카드를 새로 만들 때 개인정보를 추가로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것이다.

금융위는 지정대리인 제도 안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정기적으로 살펴보고 현장간담회를 열어 위·수탁 계약 체결 등에 대한 애로 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지정대리인이 된 핀테크 기업에 실험비용을 지원하고, 업무 위탁에 따른 금융사 임직원 면책 근거를 올해 하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오는 8월 1일~10월 1일 제4차 지정대히인 신청을 받고 12월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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