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실가스 배출 저감 1위 (주)한화···연평균 13.3% 감소
국내 온실가스 배출 저감 1위 (주)한화···연평균 13.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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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년 比 97.1% 감소···삼성전자 연평균 5.1% 증가
(자료=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자료=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국내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국내 사업장의 최근 4년간 연평균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폭이 가장 큰 곳은 (주)한화로 나타났다. 반대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삼성전자로 조사됐다.

12일 환경부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 온실가스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주)한화로 연평균 -13.3%를 기록했다. 이어 SK하이닉스가 -4.8% 감소 폭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연평균 5.1%씩 증가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았고 이어 (주)포스코 4.9%, LG전자 4.0% 등순으로 많았다.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은 각각 0.2%와 1.1% 소폭 증가했다.

(주)한화는 정부의 기후변화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사내 온실가스 데이터베이스 구축, 에너지 합리화 아이템 발굴, 에너지 효율화 투자를 진행 중이다. 또 효과적인 온실가스 데이터 관리와 환경경영시스템 운영을 위해 환경안전보건 온실가스(ESHG) 정보기술(IT)시스템을 구축 운영 중이다.

(주)한화 관계자는 "전 사업장은 환경오염물질(대기, 수질, 폐기물)의 발생과 배출 사내기준을 법규대비 30% 이하로 적용해 강화된 관리를 적용하고 있다"며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온실가스 저감장치(스크러버) 측정 기술을 개발·운영해 배출량 저감을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를 포함한 배출권 관리, 배출권 감축 등 전사 태스크포스(T/F) 활동을 추진 중이다.

전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을 가장 많이 줄인 곳은 LG전자다. 무려 97.1% 감축했다. 이어 (주)한화 10.5%, SK하이닉스 1.0% 현대자동차 0.1% 등순으로 감소했다. 반대로 삼성전자는 6.8%,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은 각각 1.5% 증가했다.

LG전자는 올해 현재 국내 7개 생산사업장(평택, 청주, 구미 A1, 구미 A3, 창원1, 창원2, 인천 캠퍼스)과 5개 연구소(서초 R&D 캠퍼스, 양재 R&D 캠퍼스, 사이언스파크, 가산 R&D 캠퍼스, 강남 R&D 센터)는 국제 에너지 경영시스템 인증(ISO50001)을 완료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과 감축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한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이산화질소, 수소불화탄소. 과불화탄소, 육불화황이다. 적외선 복사열을 흡수하거나 재방출해 온실효과를 유발하는 대기 중의 가스 상태의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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