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항공정비 일반산단 조성공사 착공식
사천시, 항공정비 일반산단 조성공사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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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사천시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사천읍 용당리 55 일원에서 항공정비 일반산단 조성공사 착공식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산단은 전체 31만1천880㎡ 규모로 국비와 시비 등 1천500억원을 들여 2022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항공MRO 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사업으로, 산단은 항공산업의 생산과 연구개발, 항공정비가 어우러지는 복합항공산업 클러스터 역할을 하게 된다. 첫 사업지는 1·2단계 14만9천㎡다.

이곳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7개 기업이 출자해 지난해 7월 설립한 한국항공서비스주식회사(KAEMS) 정비공장 등이 입주하게 된다.

KAEMS는 국내 저가항공사(LCC)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수주활동을 시작했으며, 미연방항공청(FAA)의 항공기 수리사업장 인가취득 후 중국, 일본 국적의 항공기 정비물량도 수주해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앞서 사천시는 MRO사업의 중요성과 조속한 시장 진출 필요성을 인식해 2016년 8월 경남도·한국항공우주주식회사(KAI)와 손잡고 국토교통부에 MRO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2017년 12월에 KAI가 정부지원 항공MRO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지조성 착공식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항공MRO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2026년까지 일자리 2만여 개와 5조6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뿐만 아니라 약 1조68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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