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ASA 6000 3R] 조항우, 폴투윈 '시즌 첫 승'···스톡카 통산 13번째  
[슈퍼레이스 ASA 6000 3R] 조항우, 폴투윈 '시즌 첫 승'···스톡카 통산 1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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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 6000 클래스 3라운드 결승 시상대 모습. 장현진(위쪽), 조항우(중앙), 김종겸(아래)의 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ASA 6000 클래스 3라운드 결승 시상대에 선 장현진(위쪽), 조항우(중앙), 김종겸(아래)의 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전남(영암) 권진욱 기자]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아트라스BX의 조항우는 역시 강했다. 

17일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3라운드 ASA 6000클래스 결승 경기가 영암 국제자자동차경주장에서 관람객 1만 230여 명이 관전하는 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 아트라스 BX 조항우가 3라운드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13개 팀에서 총 21대가 출전한 가운데 ASA 6000클래스 결승경기가 진행됐다. 롤링스타트 직후 15그리드에서 출발한 류시원(팀106) 차량을 황진우(CJ로지스틱스레이싱)의 차가 후미를 추돌하면서 류시원의 차는 대파되는 큰 사고로 이어지고 SC가 발령됐다. 

ASA 6000클래스 3라운드 결승장면. (사진= JPWORKS)
ASA 6000클래스 3라운드 결승 스타트 장면. (사진= JPWORKS)
ASA 6000클래스 3라운드 결승에서 폴투윈으로 시즌 첫 승을 차지한 조항우의 경기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ASA 6000클래스 3라운드 결승에서 폴투윈으로 시즌 첫 승을 차지한 조항우의 경기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SC는 2랩까지 이어졌다. 3랩째 조항우가 선두인 가운데 레이스는 재개됐고 장현진(서한GP), 김종겸(아트라스BX), 김동은(제일제당레이싱), 서주원(제일제당레이싱), 김민상(팀 훅스), 이데유지(엑스타레이싱)가 뒤를 이었다. 이번 3라운드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정회원(서한GP)과 김재현(볼가스레이싱)은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류시원 차량 사고이후 오일기와 박정준의 추돌이 발생해 오일기의 차량이 데미지를 입어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었다. 3라운드 포디움을 노렸던 오일기(ENM모터스포츠)에게는 매우 아쉬움이 남은 경기가 됐다.   

​ASA 6000클래스 3라운드 결승전 경기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ASA 6000클래스 3라운드 결승전 경기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사진= 권진욱 기자)
 3위를 차지한 김종겸의 경기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SC상황 재개 이후 김동은은 상위권 진입을 위해 스피드를 올리기 시작했고 바로 앞서있던 김종겸을 추월하는 데 성공했다. 김동은의 역주 모습은 오랜만이었다. 김동은은 서주원과 김민상까지 밀어붙이기 시작하며 자리 경쟁이 뜨거워졌다. 젊은 혈기의 서주원과 김민상은 서로 양보없이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쳤고 결국 추돌로 이어졌다. 서주원이 바깥쪽으로 밀리면서 순위는 후미로 밀려났다. 

결승전 포디움을 기대했던 정회원이 차량의 문제로 차가 코스 중간에 멈춰서면서 두 번째 SC가 발령됐다. 6랩째 경기가 재개됐다. SC는 차량 간격이 좁혀져 선두를 제외한 상위권 선수들에게는 선두 탈환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는 시간이어 장현진, 김동은, 김종겸, 김재현에게도 기회가 주어졌다. 

조항우의 경기 모습. (사진= JPWORKS)
(사진= JPWORKS)
ASA 6000클래스 3라운드 결승장면. (사진= JPWORKS)
(사진= JPWORKS)

선두자리는 여전히 조항우가 지키고 있었고 장현진이 SC 재개 후 거리를 좁히기 시작하면서 경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정의철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정 선수는 앞선 김민상과 마스타카 야나기다를 차례대로 추월해 6위까지 올라섰다.

김재현도 김종겸과 거리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중간 그룹에 있던 정연일도 마사타카 야나기다를 추월하며 7위로 레이스를 이어나가며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조항우는 경기 초반부터 줄곧 선두를 놓치지 않고 안정적인 레이스로 경기를 리드했다. 그러지만 장현진, 김동은, 김종겸, 김재현, 정의철까지 2위 자리 경쟁은 손에 땀을 쥐게 하며 3라운드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됐다. 김동은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김종겸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과정에 미끄러져 위기가 다가왔다. 하지만 김동은 추월해 3위로 올라섰다.   

ASA 6000클래스 3라운드 결승전에서 김중군의 경기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ASA 6000클래스 3라운드 결승전에서 김중군의 경기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ASA 6000클래스 3라운드 결승전 경기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ASA 6000 결승전에서 김동은의 경기 모습.(사진= 권진욱 기자)

개막전부터 젊은 패기로 공격적인 레이스를 펼쳤던 김재현에게 14랩째 타이어에 문제가 생겨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그렇지만 김재현은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피트로 들어와 정비한 후 다시 경기를 재개했다. 포디움 경쟁에서 멀어지고 말았다. 

ASA 6000 3라운드 결승은 마지막 랩까지 레이스 경쟁은 이어지며 1만여 관람객을 흥분시켰다. 정연일과 정의철, 마사타카 야나기다의 4위 순위 경쟁을 더욱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김동은은 같은 팀 서주원과  7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그 뒤로 김중군과 황진우, 노동기가 10위권 안에서 레이스를 이어갔다. 

(사진= 권진욱 기자)
(사진= 권진욱 기자)
(사진= 권진욱 기자)
야나기다의 경기 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사진= 권진욱 기자)
황진우의 경기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결국, 이날 ASA 6000클래스 3라운드에서는 조항우가 47분24초276의 기록으로 올 시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2~3위에는 장현진(47분28초727)과 김종겸(47분39초923)이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역주로 4위에 오른 정연일을 비롯해 , 마사타카 야나기다, 김동은, 김중군, 황진우, 노동기, 정의철, 서주원, 이정우, 김재현, 박정준, 이데유지 순으로 체커기를 받았다.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는 내달 5~6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나이트레이스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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