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야외수영장①] 서울신라 '어번 아일랜드'
[호텔 야외수영장①] 서울신라 '어번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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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3~10월 운영하며 평균 수온 32~34℃ 유지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전경.(사진=호텔신)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의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전경. (사진=호텔신라)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여름휴가철 도심 속 호텔에서 편하게 휴가를 즐기려는 '호캉스(호텔+바캉스)'족이 늘었다. 이를 겨냥해 호텔 업계는 각양각색 야외 수영장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돌자, 호캉스에 관심을 쏟는 소비자들이 많다. <서울파이낸스>가 서울시내 주요 호텔의 야외 수영장을 소개한다.<편집자주>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은 3월부터 10월까지 평균 수온 32~34℃를 유지하는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Urban Island)'를 운영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3월23일 어번 아일랜드를 개장했다. 

어번 아일랜드는 '패밀리 풀'과 '키즈 풀'로 이뤄진 청록색 야외 수영장이다. 패키지 이용 투숙객만 어번 아일랜드에 입장할 수 있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5월 중하순부터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시작되자, 6월 첫 주에 어번 아일랜드 이용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 늘었다. 

호텔신라는 2013년 서울신라호텔에 대한 개보수(리뉴얼)에 나섰고, 어번 아일랜드를 '도심 속 힐링의 섬'이란 개념으로 꾸몄다. 이와 관련해 호텔신라 쪽은 "도심 속에서도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의 탄생"이라고 밝혔다. 

어번 아일랜드는 흔한 야외 수영장이 아니라, '카바나'와 '자쿠지'를 갖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공간'이다. 야외 수영장이라는 보통명사 대신 어번 아일랜드라고 이름 지은 이유다. 

어번 아일랜드에선 서울 남산을 보면서 쉴 수 있다. 여름이면 자정까지 운영하는데, 아침과 밤 분위기가 다르다. 

서울신라호텔은 어번 아일랜드 예약 인원을 제한해 한여름 극성수기에도 너무 붐비지 않도록 신경 썼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의 객실 460여개 중 115~130개 투숙객만 어번 아일랜드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4월26일 서울신라호텔은 어번 아일랜드 꼭대기(5층)에 '어번루프탑 가든'을 새로 선보였다. 어번루프탑 가든에선 남산을 보며 태닝할 수 있다. 데이배드도 갖췄다. 

서울신라호텔은 오는 7월4일까지 어번 아일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인비테이션 투 서머'(Invitation to Summer) 패키지를 마련했다. 이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룸 1박 △어번 아일랜드 올 데이 입장(2인) △버거&치킨 플레이트 1개 및 제주 펠롱 에일 생맥주(2잔) △체력단련장(Gym)과 실내 수영장 이용(2인)으로 이뤄졌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야외 수영장 이용자가 많아져 올해는 어번 아일랜드 개장을 일주일 앞당겼다"며 "인비테이션 투 서머는 많은 인파로 붐비는 한여름이 오기 전 여유로운 여름을 만끽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추천 상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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