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대신證, "1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가,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
이지스자산운용·대신證, "1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가,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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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이지스자산운용 리서치센터, 대신증권 Research&Strategy본부)
(자료출처=이지스자산운용 리서치센터, 대신증권 Research&Strategy본부)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올해 1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가격이 전 분기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이지스자산운용과 대신증권이 발표한 '2019년 1분기 이지스-대신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는 334.1p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343.6p)보다 2.8% 하락한 수준이다. 다만 지난해 1분기(320.9p)보다는 4.1% 올랐다.

이러한 직전 분기 대비 가격하락은 2017년부터 매년 10% 이상 높게 상승했던 추세가 일부 조정되면서 나타난 결과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지스자산운용과 대신증권 관계자는 "서울 오피스 매매가격 변화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10년부터 GDP와 정비례하는 관계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에 오피스 매매가격은 GDP보다 조금 높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올 1분기에는 GDP 상승률과 비슷한 추세로 다시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고채 금리 인하 및 환율인상 등이 오피스 가격 상승의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것이다"며 "그러나 경기둔화와 지방세법 개정 등으로 인해 과거와 같은 높은 상승률보다는 점진적인 상승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스-대신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는 노벨경제학 수상자 예일대 로버트 쉴러 교수의 케이스-쉴러 지수를 활용해 개발했다. 서울 지역 연면적 500평(1653㎡) 이상 3500여개 오피스 빌딩의 실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정됐으며 2001년 지수를 기준값(100p)으로 삼았다.올해 2월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 지수는 분기 단위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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