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상반기 '증권·선물회사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
금감원, 상반기 '증권·선물회사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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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파이낸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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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16일 오전 본원 2층 대강당에서 증권·선물회사의 감사부·준법감시부 소속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업계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워크숍을 열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선 2019년 금융투자부문 검사업무 운영방향 등을 안내하고 업계의 애로·건의사항을 폭넓게 청취했다고 금감원은 전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2019년 증권․선물회사 검사업무 운영방향 △2018년 증권․선물회사 내부감사 협의제도 운영결과  △증권회사의 부동산 투자 리스크관리 등이 주로 논의됐다.

우선 증권·선물사가 자체감사를 통해 스스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올해 검사방향과 중점검사 사항을 안내했다. 또 올해부터 실시되는 '유인부합적 종합검사'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제도의 취지와 평가지표 및 수검부담 완화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증권·선물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내부감사 협의제도 운영결과를 전달하고 제도의 지속적이고 실효성있는 운영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업계의 자체 점검결과와 금감원의 평가결과를 상호 공유하고, 올해 선정된 대상과제에 대해서도 충실한 점검을 당부했다. 

부동산 경기하강 가능성 등에도 불구하고 증권사들이 경쟁적으로 부동산 투자규모 및 인력을 확대하는 등 쏠림현상이 심화될 우려되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국내외 부동산 익스포져가 큰 증권사에 대해 투자심사 및 사후관리 강화 등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당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증권·선물사가 금감원의 검사방향과 중점검사 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자율시정기능을 높일 것"이라며 "부동산 쏠림 등 잠재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관리해 회사가 스스로 내부통제 역량과 투자자 보호 책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증권·선물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상호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회사의 내부통제시스템 개선을 유도하는 등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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