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1분기 영업익 483억원···전년 比 135%↑
동국제강, 1분기 영업익 483억원···전년 比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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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동국제강은 2019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2.6% 증가(지난해 동기 대비 134.5% 증가)한 483억원을 기록하며 16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3749억원으로 전분기에 견줬을 때 8.7% 감소(지난해 동기 대비 1.9%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보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3% 감소(전년동기대비 182.2% 증가)한 30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1% 감소(전년동기대비 2.6% 감소)한 1조 231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50억원으로 적자 지속됐으나 전분기 대비 CSP제철소의 투자지분 평가가치 현실화에 따른 손실을 털어내며 적자폭이 대폭 감소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동안 철강시황 둔화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매출은 줄었지만 봉형강 제품의 판매단가 인상과 후판, 냉연강판 등 판재류 제품의 수요처를 다변화하며 수익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2분기에는 원가절감과 수익성 중심 영업을 강화해 내실을 다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브라질 CSP제철소는 최근 동국제강을 비롯한 포스코, 브라질 철광석 회사인 발레 등 주주 3사가 3년간 총 5억달러를 분할 출자하는 유상증자에 합의하며 경영 안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CSP는 올해 1분기 73만톤의 슬래브를 생산해 지난해 동기 대비 6% 증산했으며, 230억원 상당의 영업 수익이 개선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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