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개발사업지구 토지소유권 이전 기간 단축 추진
SH공사, 개발사업지구 토지소유권 이전 기간 단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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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SH공사)
(자료=SH공사)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개발사업지구 내 수분양자들의 소유권 이전 기간을 줄이기 위한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SH공사 등 개발사업 시행자는 보통 조성 공사가 완료된 토지를 사업 준공 전에 매각하고 있다. 이후 사업 준공 및 해당 토지의 소유권 보존등기 절차를 통해 수분양자에게 소유권을 넘기는 방식이다. 그러나 개별계획 수립 후 민원 증가, 미매각 토지 판매 촉진에 따른 잦은 계획 변경 등으로 보존등기 업무 추진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됐다. 

이에 SH공사는 그동안 장기간 시일이 소요됐던 전체 사업 준공 방식에서 탈피하기 위해 대규모 개발지구 일부를 분할해 부분 준공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 사업 준공 이후 추진하던 국공유지 무상귀속업무를 사업 준공 이전부터 시작해 준공과 등기에 소요되는 시일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공주택 건설사업이 진행 중인 강남구 세곡2지구의 경우 전체 지구를 2개의 공구로 분할해 올 상반기 중 택지부분의 사업을 준공하고 연말 소유권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초구 내곡지구도 2개 공구로 나눠 연말 택지 부분의 사업을 준공하고, 내년 상반기 중 소유권 이전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 중이다.

김세용 사장은 "소유권 이전 지연으로 시민들이 겪었을 불편을 충분히 공감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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