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2210선 후퇴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2210선 후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서울 명동 KEB하나은행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석 하락해 전일 대비 1.43% 내린 2213.77로 장을 마감했다.(사진=연합뉴스)
18일 서울 명동 KEB하나은행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석 하락해 전일 대비 1.43% 내린 2213.77로 장을 마감했다.(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210선으로 후퇴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12p(1.43%) 내린 2213.77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2.91p(0.13%) 상승한 2248.80에서 출발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이틀연속 하락했다.

문다솔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기업의 실적시즌 진입을 앞두고 가격부담이 높았는데 이에 대한 차익실현이 발생한 것으로 보면 될 것"이라며 "EU의 보복 시현 가능성 등 무역전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가 부각됐다"고 분석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20억원, 1518억원어치 순매도 했다. 개인은 홀로 290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269억487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마감했다. 전기전자(-2.60%), 증권(-2.47%), 건설업(-2.41%), 의약품(-2.17%), 종이목재(-2.14%), 제조업(-1.65%), 의료정밀(-1.47%) 등이 지수를 끌어내렸고, 운수창고(0.75%), 운수장비(0.72%)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우위 국면을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3.08%)와 SK하이닉스(-1.25%), LG화학(-0.54%), 셀트리온(-2.40%), 삼성바이오로직(-2.44%), POSCO(-0.55%), LG생활건강(-1.47%) 등이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현대차(2.29%)와 현대모비스(1.53%)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상승종목이 172곳, 하락종목 672곳, 변동 없는 종목은 48곳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3.37p(1.74%) 내린 753.52에 마감했다. 전일보다 0.85p(0.11%) 상승한 767.74에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39%)와 CJ ENM(-0.86%), 신라젠(-2.93%), 바이로메드(-3.38%), 포스코케미칼(-6.45%), 메디톡스(-2.03%), 에이치엘비(-2.83%)등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