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2020년 4월까지만 '금호아시아나' 브랜드 사용
아시아나항공, 2020년 4월까지만 '금호아시아나' 브랜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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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7일 최대주주 금호산업과 금호아시아나 브랜드 상표사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43억 6700만원이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7일 최대주주 금호산업과 금호아시아나 브랜드 상표사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43억 6700만원이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매각을 앞둔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2020년 4월까지 금호아시아나 브랜드를 사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7일 최대주주 금호산업과 금호아시아나 브랜드 상표사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43억 6700만원이다. 상표권 사용료는 월별 연결매출액의 0.2%로 책정하고, 월 단위로 12억원가량의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상표권 사용계약은 계약기간 중 해지나 변경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1년 안에 매각이 완료되면 계약은 해지될 전망이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1988년 창립 이후 2006년 초까지 색동저고리를 입은 여인을 형상화한 기업 이미지(CI)를 사용했다. 그러다 2006년 2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창립 60년을 맞아 그룹 차원에서 날개(Wing)를 형상화한 통합 CI를 도입하면서 아시아나항공도 이때부터 통합 CI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07년 통합 CI 소유권을 가진 금호산업과 '윙 마크' 사용에 대한 상표권 계약을 맺고 매년 이 계약을 갱신해왔다. 그러나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난 15일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번 계약은 금호산업과 맺는 사실상 마지막 상표권 계약이 될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상표권 사용 계약 연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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