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추경, 타이밍이 관건"···25일 추경안 국회 제출
당정 "추경, 타이밍이 관건"···25일 추경안 국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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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책', '강원 산불 재난 피해 복구 지원', '선제적 경기 대응'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2019년도 추가경정예산 당정협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2019년도 추가경정예산 당정협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는 25일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해 5월 임시국회 회기 내 통과시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1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협의회를 열고 추경안의 핵심 추진사업과 규모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추경 규모는 세수 전망을 고려해 납득할만한 수준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 야당은 재해 추경과 비재해 추경을 구분하자는데 이는 정쟁을 위한 주장"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민생을 위한 추경을 당리당략만으로 판단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당정이 밝힌 이번 추경안의 핵심 추진사업은 미세먼지 대책, 강원 산불 등 재난 피해 복구 지원, 선제적 경기 대응 등이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강원 산불과 포항 지진 피해지원 예산을 충분히 반영해 피해 주민께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도록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또 "미세먼지 저감기술의 개발, 대응체계의 고도화, 마스크와 공기청정기 보급 등을 총망라해 추경에 반영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미세먼지 방지시설 등의 사업에 대한 국고 보조금을 상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해 "배출원별로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싯키는 사업, 다중 이용시성 공기청정기 설치 등 미세먼지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는 사업,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잇는 관리시스템 구축이 최우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강원 산불 등 대형 재난에 더 체계적으로 대응하도록 인력과 장비를 확충하고 노후도로 등에 대한 안전 투자를 최대한 확보하는 데 역점을 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추경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타이밍이 관건"이라며 속도가 중요한만큼 신속히 추경안을 편성해 이달 25일 국회에 제출하고 정부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국회 심의에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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