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건설사, 2분기 수도권서 1만7000가구 일반분양···전년比 13.6%↑
10대 건설사, 2분기 수도권서 1만7000가구 일반분양···전년比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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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대형건설사들이 2분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1만7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를 일반공급할 예정이다. 

1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분기 중 2018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들은 총 2만995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1만722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는 지난해 동기(1만5158가구) 대비 13.6% 증가한 수준이다.

올 2분기 공급 물량은 대림산업이 5972가구로 가장 많고, 포스코건설이 3726가구로 뒤를 이었다. 1000가구 이상 분양이 계획된 곳은 10개 사 중 6개 사다.

우선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라클래시'를 5월 중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역세권이며 9호선 삼성중앙역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원대우 아파트를 헐고 짓는 '디에이치 포레센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대청역,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에 짓는 '감일에코앤e편한세상' 866가구, 성남시 금광동 금광1구역을 재개발해 일반분양 2319가구 등을 2분기 중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 '파주운정신도시 파크푸르지오' 710가구, 광명시 광명동 광명뉴타운 내 485가구 등이다. 

GS건설은 이달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그랑자이'를 시작으로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과천제이드자이' 647가구, 과천주공 6단지를 재건축 하는 '과천자이',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성남고등자이' 등을 연이어 분양할 계획이다. 

다만 변수는 있다. 지난해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분양가산정 마찰로 공급 일정의 잦은 변경이 생기고 있어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지난달까지 다소 소극적이던 건설사들이 4월부터는 좀 더 적극적으로 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라면서도 "분양가 승인 문제로 인한 잦은 일정변경이 있는 만큼 한 곳에 집중하기보다 2~3곳 일정을 함께 체크하는 전략도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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