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에 장중 2120선
코스피,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에 장중 212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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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18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9.37포인트(0.44%) 오른 2,116.43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18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9.37포인트(0.44%) 오른 2116.43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코스피가 미중 간 무역협상 기대감이 부각하며 장중 2120선을 터치했다.

18일 오전 9시3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8.33p(0.40%) 상승한 2115.39를 나타내며 나흘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장보다 9.37p(0.44%) 오른 2116.32에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장중 2120선을 넘어선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상태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사흘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미국 정부가 중국 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주효했다. 

1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2.94p(0.67%) 오른 2만4370.1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9.86p(0.76%)뛴 2635.96에, 나스닥 지수는 49.77p(0.71%) 상승한 7084.46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중국 상품에 대한 관세를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주체별로는 8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외국인이 105억원어치 사들이고 있고, 기관도 금융투자업계를 중심으로 175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나흘 연속 '팔자'를 외치며 267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 국면이다. 의약품(1.78%)을 비롯, 기계(1.35%), 의료정밀(1.40%), 증권(0.99%), 유통업(0.94%), 운수장비(0.91%), 서비스업(0.84%), 화학(0.51%), 제조업(0.44%), 음식료업(0.20%), 비금속광물(0.05%), 철강금속(0.02%)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섬유의복(-1.16%), 전기가스업(1.02%), 종이목재(-0.52%), 건설업(-0.48%)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 종목이 우세하다. 대장주 삼성전자(0.36%)가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현대차(0.77%), 삼성바이오로직스(2.07%), LG화학(1.53%), 셀트리온(2.30%), POSCO(0.57%), NAVER(1.10%) 등도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다만 SK하이닉스(-1.23%)가 나흘 만에 반락 중이고, 한국전력(-1.30%)도 약세다.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상승 종목이 497곳, 하락 종목이 297곳이고, 변동 없는 종목은 92곳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84p(0.71%) 오른 691.19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보다 4.48p(0.65%) 오른 689.83에 출발한 지수는 초반부터 이어진 외국인의 매수세에 장중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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