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경남제약 '상장폐지' 결정…소액주주들 '발동동'
거래소, 경남제약 '상장폐지' 결정…소액주주들 '발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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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명 808만3473주 보유…영업 15일내 최종 의결
접속 폭주로 경남제약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15일 접속 폭주로 경남제약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경남제약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액주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15일 경남제약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거래소는 상장규정에 따라 영업 15일(2019년 1월 8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와 개선기간부여 여부 등을 최종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경남제약은 지난 3월 증권선물위원회의 감리 결과 매출 채권 허위 계상 등 회계처리 위반 사항이 적발돼 과징금 4천만원, 감사인 지정 3년, 검찰 고발 등 제재를 받았다. 이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다.

지난 9월말 기준 소액주주는 525명으로 808만3473주(71.86%)를 보유하고 있다. 거래 정지 당시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2116억원으로 소액주주들의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우려된다.

한편 비타민 '레모나'로 잘 알려진 경남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401억 7122만원, 종업원 249명의 강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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