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1.7조원 통큰 상생지원..."협력사 경쟁력 강화"
현대차그룹, 1.7조원 통큰 상생지원..."협력사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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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차그룹은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해 향후 5년간 1조6728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협력사 경영 안정화 및 신기술 투자 등의 지원을 위한 '미래성장펀드'를 신규로 조성해 협력사의 부품 연구개발(R&D) 및 양산 투자비를 조기에 지급한다.

이와는 별도로 중소·중견 부품업체 경영 안정화 긴급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1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부품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모두 1조 6728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대차그룹은 내년부터 5년 동안 협력사 부품 투자비 1조 4천5백억 원을 조기에 지급하고, 1천4백억 원 규모의 미래성장펀드도 새로 조성하기로 했다.

또 중소 부품업체들의 경영 안정화 긴급 프로그램으로 150억 원을 출연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을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1~3차 협력사는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 부품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미래성장펀드에서 저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에 앞서 올해 2·3차 협력사에 총 4550억원 규모 펀드와 기금을 조성하여 협력사를 지원했다.

현대차그룹은 협력사가 부품 R&D와 부품 양산에 투자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 투자비 일부를 조기 지급하는 제도를 신규 도입한다. 협력사 '부품 R&D 투자비'의 경우 R&D 초기 및 종료 이후 시점에 균등하게 분할, 지급한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내년부터 5년 동안 협력사들이 총 1조4558억원 규모 부품 투자비 조기 지급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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