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델타항공, '조인트벤처 데이' 행사
대한항공-델타항공, '조인트벤처 데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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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운항 및 노선 확대‧인천공항 경쟁력 강화 시동"
대한항공이 지난 8일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Day) 시행 6개월을 기념해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양사 임직원 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트벤처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양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지난 8일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시행 6개월을 기념해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양사 임직원 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트벤처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양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대한항공이 지난 8일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시행 6개월을 기념해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양사 임직원 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트벤처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조인트벤처란 2인 이상의 당사자가 공동목적을 이루기 위해 특정노선을 한 회사처럼 운영하며 수익을 공유하는 항공업계 최고 수준의 협력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양사 직원들이 상대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인트벤처 담당자로서의 주인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델타항공 직원들은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방문해 미국에서 실려 온 로브스터와 킹크랩 등 신선화물이 첨단 화물장비에 의해 유기적으로 하역, 통관되는 과정을 견학했다. 또 우리 항공사의 자랑‧가보고 싶은 상대 항공사의 취항지‧조인트벤처 협력에 바라는 점에 대한 의견을 영상으로 남기는 '조인트벤처 카메라'와 조인트벤처 관련 디지털 이미지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해 기념사진을 찍는 '크로마키 포토존(Chromakey Photo Zone)' 등 펀(FUN) 부스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지난 5월 1일부로 조인트벤처를 본격 시행한 지 6개월을 맞은 두 기업은 미주 및 아시아 전 노선에서의 전면적인 공동운항 확대‧공동판매 및 마케팅 활동 전개‧마일리지 적립 혜택 확대 등을 통해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내년 4월부터 두 기업은 각각 인천-보스턴과 인천-미네아폴리스 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등 미주 내 290여개 도시와 아시아 내 80여개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노선 일정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조인트벤처 시행으로 환승 시간단축과 일원화된 서비스를 통한 환승 수요 유치로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두 기업은 기존 나리타 공항 등 일본을 경유하던 미주 출발 아시아행 환승 수요를 인천공항으로 유치하는 한편, 편리하고 다양한 스케줄 공급으로 환승 수요를 확대해 인천공항이 동북아의 핵심 허브 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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