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페라 R-300 최종전 결승] 김태환 폴투윈...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압승'   
[엔페라 R-300 최종전 결승] 김태환 폴투윈...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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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2라운드에 이어 시즌 2승 
문은일 6라운드 2위...종합 순위 1위로 시즌 챔피언  
넥센스피드레이싱 최종전 엔페라 R-300 결승전에서 김태환이폴투윈으로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사진= 권진욱 기자)
넥센스피드레이싱 최종전 엔페라 R-300 결승전에서 김태환이폴투윈으로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인제) 권진욱 기자] 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이 주최하는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최종전(6라운드)이 2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A코스, 1랩 2.577km) 서킷에서 개최된 가운데 엔페라 R-300 결승전에서 김태환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R-300 예선전에서는 2라운드 우승자인 김태환(오버리미트&HSD)이 1분 14초 220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이어 종합포인트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문은일(천안샤프카레이싱, 1분 14초 333)과 종합포인트 1위인 원정민(라핀 레이싱팀, 1분 14초 355)이 그 뒤를 이었다. 

최종 라운드 결승전에서는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됐다. 5라운드까지 종합포인트 1위인 원정민(154점)을 문은일(148점), 정연익(145점)이 9점 차이로 6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넥센스피드레이싱 최종전 엔페라 R-300 결승전에서 김태환이폴투윈으로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사진= 권진욱 기자)
넥센스피드레이싱 최종전 엔페라 R-300 결승전에서 김태환이폴투윈으로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사진= 권진욱 기자)

결승전에서 완벽한 레이스를 보여준 김태환(25분 11초 311)이 시즌 2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어 종합우승을 달성한 문은일(25분 19초 974), 신동민(DRT레이싱, 25분 26초 472)이 2,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최종전에서는 5명이 핸디캡을 이행해야 해 순위 변동이 예상됐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최경훈이 피트스톱을, 김태희(나투어, 5라운드 2위), 신두호(부스터 오일클릭 레이싱, 5라운드 3위)이 피트스루 페널티를 이행해야 한다. 4라운드 우승자인 이재인(DRT 레이싱), 유준선(그레디 모터 스포츠, 2년 이내 입상경력) 역시 피트스루 페널티를 받았다.

넥센스피드레이싱 최종전 엔페라 R-300 결승전에서 김태환이폴투윈으로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사진= 권진욱 기자)
넥센스피드레이싱 최종전 엔페라 R-300 결승전에서 문은일이 2위를 차지하며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사진= 권진욱 기자)
넥센스피드레이싱 최종전 엔페라 R-300 결승전에서 김태환이폴투윈으로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사진= 권진욱 기자)
넥센스피드레이싱 최종전 엔페라 R-300 결승전에서 신동민이 3위를 차지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최종전 1, 2 그리드에서 시작한 김태환, 문은일은 1 랩에서 순위를 유지했지만, 종합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던 원정민은 차량 이상으로 인해 7위까지 밀려났다. 승경기 초반부터 승기를 잡은 김태환은 문은일과 거리를 벌리며 최종 라운드에서 완벽한 주행으로 경기를 마쳤다. 

특히 지난 5라운드까지 종합포인트 1위였던 원정민은 오프닝 랩에서 4 그리드에서 출발한 정연익에게 추월을 당했다. 이후 원정민은 4랩째 12위까지 떨어지며 입상 포인트를 전혀 득점하지 못했다. 

넥센스피드레이싱 최종전 엔페라 R-300 결승전에서 김태환이폴투윈으로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사진= 권진욱 기자)
넥센스피드레이싱 최종전 엔페라 R-300 결승전 스타트 사진. (사진= 권진욱 기자)

시즌 2라운드에서 우승을 달성했던 김태환은 "지난 5라운드에서 둘째 출산으로 인해 참가하지 못했지만, 최종전 기록 단축을 위해 팀원들과 함께 노력했다"며 "특히 차량이 후미에 붙으면 자꾸 뒤를 보는 나쁜 습관이 있었는데 최종전에서 이를 보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팀에서 더 많은 동료선수가 함께 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내년 시즌에는 더 노력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R300 클래스의 종합 우승은 막판 역전에 성공한 문은일(189점)이 차지했다. 최종전에서 차량 이상으로 진한 아쉬움을 남긴 원정민은 179점으로 2위를, 핸디캡 이행으로 입상 포인트를 얻지 못한 정연익(170점)이 3위를 기록했다.

한편,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은 총 6라운드로 대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라운드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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