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국제 항공노선 승무원 '피복 방사선량 위험 증가'
[2018 국감] 국제 항공노선 승무원 '피복 방사선량 위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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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의원 "안전교육 의무적 실시해야 할 것"
2015~2017년 승무원 피폭 방사선량 현황 (자료=이상민 의원실)
2015~2017년 승무원 피폭 방사선량 현황 (자료=이상민 의원실)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항공운송사업이 확장됨에 따라 승무원 1인당 운항횟수뿐만 아니라 승무원의 피폭 방사선량 역시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승무원 피폭 방사성 교육과 세부지침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아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 승무원 피복 방사선량을 조사한 결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스타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 승무원들의 피폭량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방사선량이 증가한 이유는 노선과 운항횟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 2016년 항공운송사업자의 전체 노선 수는 1411개로 2015년과 비교해 96개(7.3%) 노선이 증가했다. 2016년 운항횟수도 34만4198건으로 2015년과 비교해 무려 8만3161건(31.9%)이 늘었다.

항공사별 교육 운영 현황 (자료=이상민 의원실)
항공사별 교육 운영 현황 (자료=이상민 의원실)

그러나 같은 기간 항공사별 안전교육은 제대로 시행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항공사별 교육운영 현황도 항공사 자체 집체교육이나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는 곳이 6곳이지만 전혀 제공하지 않은 항공사도 3곳이나 됐다. 

이 의원은 "우주방사선 교육은 1년 1회 의무화하거나 임신기간 중에는 1밀리시버트(mSv) 이하 방사선 노출 한계량 설정‧모유수유 기간 중 방사능 노출금지 등의 세부사항을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국내항공사들도 노선 수 확대 및 운항횟수 증가에 따라 승무원의 철저한 비행일정 관리 및 세부지침을 준비하고 관련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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