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김영진 의원 "LH 영구임대주택 91% 20년 이상 낡은집"
[2018 국감] 김영진 의원 "LH 영구임대주택 91% 20년 이상 낡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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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영구임대아파트 중 91%가 20년 이상 돼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H가 에게 제출받은 '임대주택 노후화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영구임대주택 15만449가구 중 25년이상 된 임대주택이 10만2070가구로 67.8%에 달한다. 20년 이상된 주택도 3만8008가구로 25.3%를 차지했다. 20년 이상 된 영구임대주택이 무려 91.3%에 달하는 상황이다. 

임대주택 노후화에 따라 정부와 정부와 LH는 영구임대 및 50년 임대주택 중 15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의 노후시설물 개선을 위해 '노후시설 개선공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2009년부터 올해까지 정부가 5710억원, LH가 1880억원의 예산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영구임대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의 노후화로 인해 주거환경이 악화되고 화재 등 안전사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특히 임대주택 노후화에 따른 수선유지가 부실할 경우 임대주택단지의 슬럼화가 급격히 진행돼 주변 지역 주거환경까지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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