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리포트] "30~40대를 유혹하라"...수입차 SUV 라이벌 'XC40' vs '티구안'  
[오토 리포트] "30~40대를 유혹하라"...수입차 SUV 라이벌 'XC40' vs '티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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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더 뉴 XC40(위)과 폭스바겐 티구안 2018 모습 (사진= 볼보자동차, 폭스바겐코리아)
볼보 더 뉴 XC40(위)과 폭스바겐 티구안 2018 모습 (사진= 볼보자동차, 폭스바겐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SUV의 경쟁 열기는 매우 뜨겁다. 볼보자동차와 폭스바겐의 SUV가 실용성에 편의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극대화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3000만-40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 책정은 30-40대 젊은 소비자층에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 현재 수입차  시장에서 준중형 스포츠 유틸리티(SUV)는 가장 핫 한 모델이다. 

SUV는 실용적인 면을 많이 강조한 예전과 달리 이제는 주행 퍼포먼스까지 겸비한 모델들이 수입되면서 SUV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그중 볼보자동차 XC40와 폭스바겐 티구안은 탄탄한 기본기와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성, 실용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가성비를 갖춰 가격대비 뛰어난 상품성으로 브랜드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에 뛰어난 가성비까지' 미니멀리스트 '볼보 더 뉴 XC40'

최근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과감한 마케팅으로 관심을 받는 브랜드라고 하면 볼보를 떠 올릴 것이다. C세그먼트 SUV XC40은 볼보자동차 최초의 콤팩트 모델이다. 

 더 뉴 XC40 (사진=볼보자동차
 더 뉴 XC40 (사진=볼보자동차

특히 볼보자동차는 최근 가장 핫 한 배우 전해인을 최근 출시한 볼보 더 뉴 XC40의 광고모델 겸 홍보대사로 발탁했다. 이외에도 '더 볼보 크로스컨트리'에는 배우 김혜수를, 플래그십 모델인 올 뉴 XC90에는 이정재가 홍보대사로 내세워 구매 고객층에 확실히 어필했다. 

XC40의 파워트레인은 볼보의 새로운 엔진계통인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2.0리터 4기통 T4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에, 8단 자동 기어트로닉과 사륜 구동 방식으로 최대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30.6 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XC40은 경쟁차종 대비 긴 휠베이스로 넉넉한 2열 공간을 제공한다. 적재공간의 크기는 바닥화물을 포함해 460리터. 약간 길이가 짧은 V40보다 125리터의 공간을 더 확보했다. 뒷자리는 4:6 분할 폴딩 형태지만, 2열 중앙에 개폐식 스키스루가 있어 4명이 승차한 상태에서도 긴 짐을 실을 수 있다. 

(사진=볼보자동차, 폭스바겐)
볼보 더 뉴 XC40 (사진=볼보자동차)

콤팩트 SUV '더 뉴 볼보 XC40'도 준중형 SUV 수입차 시장에서 신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5월 말부터 시작한 국내 사전계약 누적 대수가 1000대를 돌파했다. 기대 이상의 인기로 볼보코리아 측은 올해 XC40의 판매 목표를 1500대로 높여 잡았다. 

XC40은 볼보의 소형차 전용 모듈 플랫폼(CMA)이 처음으로 적용된 모델로 기본가격은 4600만 원선이다. 티구안보다는 800만 원 가량 높지만 반자율주행 등 첨단 사양 등 첨단 사양이 탑재돼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 

XC40의 실내 인테리어 (사진= 볼보자동차)
XC40의 실내 인테리어 (사진= 볼보자동차)

또한 스마트폰을 두기에 적합한 센터 콘솔은 무선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글로브 박스를 열면 숨겨진 후크가 위치해 있다. 가방이나 쇼핑백 등을 걸기에 적합하다. 스티어링 휠의 오른쪽에는 두 장의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카드홀더가 있다.  

경쟁력 있는 각종 보조 장치 및 편의 장비들도 주목할 만하다. 팔걸이를 겸한 플로어 콘솔 박스에는 티슈 상자, 휴지통까지 준비됐다. 시트 아래에 숨겨진 소품 수납도 볼보의 섬세한 배려를 확인할 수 있다. 전면부에 있는 도어 포켓에는 페트병이나 아이패드, 노트북도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 

폭스바겐의 화려한 복귀... 걸출한 SUV '티구안 2018' 

3천만 원 후반대 진입이 가능한 가성비 좋은 수입차 SUV로 티구안을 빼놓을 수 없다. 폭스바겐 콤팩트 SUV 티구안은 300만대를 판매하면서 단번에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로 등극한 모델이다. 

 티구안 2018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티구안 2018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티구안의 경우 지난 5월 17일 첫 고객 인도를 한 이후 보름 만에 1561대, 6월 1528대, 7월 1391대 총 4481대, 8월 1553대(전륜 모델인 2.0 TDI 937대, 사륜구동 240대, 외 376)를 기록했다. 고객인도 후 100일 만에 6033대 판매하며 베스트셀링카의 위엄을 과시했다. 

지난 5월~ 7월까지 모델별 신차 등록 현황을 보면 2.0TDI 모델이 68.0%를 차지했고, 사륜구동 4Motion이 27.9%로 나타난 반면 출시가 늦어진 올스페이스는 4.1%에 머물렀다. 

신형 티구안은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뚜렷한 윤곽과 날렵한 바디라인이 만들어낸 완벽한 비율과 실내 및 적재 공간이 대폭 넓어지며 큰 진보를 보였다. 특히, 한국에서는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전륜구동 모델 및 실내공간 및 트렁크 공간을 확대한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라인업에 추가해 총 5가지 트림을 제공하면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진=볼보자동차, 폭스바겐)
티구안 후면과 실내모습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사진=볼보자동차, 폭스바겐)
티구안 2018 모델 라인업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의 2세대 티구안은 구형보다 길이 55mm와 휠베이스 30mm 커졌다. 전고는 40mm 낮춰 역동적인 멋과 공기역학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다.  

한편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신형 티구안 판매가격은 기본형 3804만8000원, 프리미엄 4014만6000원, 프레스티지 4391만9000원, 4모션(사륜구동) 프레스티지 4687만7000원으로 책정됐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4694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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